
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뻐근하거나 뒤통수가 묵직한 느낌이 드는 날이 있습니다. 단순히 잠을 잘못 잤다고 생각하고 넘기기 쉽죠.
그런데 의외로 이런 증상의 원인이 베개 높이일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베개 높이가 몸에 영향을 주는 이유
사람의 목뼈(경추)는 자연스럽게 C자 형태의 곡선을 가지고 있습니다.
하지만 수면 중 베개 높이가 맞지 않으면 이 곡선이 무너지면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• 목 근육 긴장 증가
• 어깨 결림
• 뒤통수 두통
• 수면 중 코골이 증가
특히 스마트폰 사용이나 PC 사용이 많은 요즘에는 이미 거북목 자세가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베개 높이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.
수면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적정 베개 높이
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베개 높이가 맞는 것은 아닙니다. 수면 자세에 따라 적절한 높이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-바로 누워 자는 경우
보통 6~8cm 정도가 자연스러운 목 곡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-옆으로 자는 경우
어깨 두께 때문에 베개가 조금 더 높아야 하며 일반적으로 8~12cm 정도가 적당합니다.
-엎드려 자는 경우
목이 과하게 꺾일 수 있어 가능한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베개 없이 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성인 평균 베개 높이 기준
수면 연구 자료를 보면 성인에게 권장되는 평균 베개 높이는 다음과 같은 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.
정자세 수면 : 6~8cm
옆으로 수면 : 8~12cm
엎드려 수면 : 0~3cm
이 범위를 크게 벗어나면 목의 각도가 틀어지면서 근육이 긴장한 상태로 잠에 들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, 이는 어깨와 목, 골반 통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베개 높이 자가 체크 방법
현재 사용하는 베개가 맞는지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1.벽에 등을 붙이고 편하게 서기
2.목 뒤와 벽 사이 공간 확인하기
3.그 공간 높이가 자신의 적정 베개 높이 임을 체크
또 하나의 방법은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턱이 들리거나 내려가지 않는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.
턱이 위로 들리면 베개가 높은 것이고, 턱이 내려가면 베개가 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
여러분이 사용하는 베개는 어떤가요?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편안한지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.
오늘부터 바로 해볼 수 있는 수면 환경 행동 가이드
베개 높이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다음 방법을 실천해보세요.
• 현재 베개 높이를 대략 측정해 보기
• 누웠을 때 목이 편안한지 확인하기
• 아침에 목 통증이나 두통이 있는지 체크하기
만약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높이 조절이 가능한 베개를 사용하거나 자신의 수면 자세에 맞는 베개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결론
많은 사람들이 매트리스에는 신경을 쓰지만 베개 높이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작은 높이 차이 하나가 목 통증, 두통,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오늘 밤 잠들기 전에 지금 사용 중인 베개 높이를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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